2010년에 개봉한 슈퍼배드 1은 영화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의 시작을 알린 작품입니다. 기발한 슈퍼 악당 스루와 그의 사랑스러운 미니언들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귀여운 장난꾸러기 고아 소녀 세 명이 등장하는 이 영화는 유머와 감동이 잘 어우러진 훌륭한 작품입니다. 재치 있는 유머와 매혹적인 애니메이션이 있는 이 영화는 사랑과 구원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가족 영화의 대표작품인 슈퍼배드를 꼭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에서는 왜 이 영화를 봐야만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따뜻한 슈퍼 악당
영화 슈퍼배드는 구원과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달을 훔치려는 거창하고 터무니없는 계획을 가진 슈퍼 악당 그루를 중심으로 합니다. 스티브 카렐이 목소리를 연기한 그루는 독특한 억양과 어색한 말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목소리 톤은 그의 사악하지만 유쾌한 면은 부각합니다. 그루의 계획은 돈이 많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루는 돈을 빌리기 위해 악당 은행에 들릅니다. 악당 은행에서는 축소 총을 가지고 오면 돈을 빌려주겠다고 합니다. 축소 총을 간신히 훔치지만 라이벌 악당인 벡터에게 빼앗깁니다. 다시 축소 총을 가지고 올 방법을 궁리하던 중 고아원에서 쿠키를 파는 세 소녀를 만납니다. 마르고, 에디스, 아그네스가 바로 그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들을 이용하여 벡터의 집에 잠입하여 축소 총을 다시 가져올 계획을 세운 그루는 이 세 소녀를 입양합니다. 사랑을 주거나 보살피려고 아이들을 데리고 오지는 않았지만 그루는 점차 진짜 이 아이들을 사랑하게 됩니다. 이러한 감정의 변화가 슈퍼배드를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코믹한 장면들과 액션으로 가득한 장면 이면에는 가족과 수용이라는 주제가 숨어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악당이라 하더라도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미니언즈와 유머
슈퍼배드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는 단연 미니언즈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여러 사건을 겪으며 서로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내용의 영화는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미니언들이 등장하는 영화는 슈퍼배드뿐입니다. 노란색 알약 모양의 이 생명체들은 어린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인간이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를 사용하며 슬랩스틱 코미디를 구사합니다. 또 장난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영화 내에서 귀여움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슈퍼배드의 유머는 미니언즈만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루와 세 소녀들도 상당히 유쾌합니다. 그루는 자신의 능력을 엉뚱한 곳에 발휘하는 것에 몰두해 있습니다. 세 소녀는 매우 사랑스럽습니다. 그루의 라이벌 벡터도 과격하긴 하지만 그루처럼 엉뚱한 면이 많습니다. 벡터의 악행에 대한 집착은 우스꽝스러워 보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우스꽝스러운 사건들도 매력적입니다. 슈퍼배드의 가장 큰 장점은 유머와 감동이 잘 어우러져 있다는 것입니다. 코미디가 너무 과하여 감동을 적게 하지 않습니다. 이 완벽한 균형으로 큰 인기를 얻고 많은 속편들을 만들 수 있게 하였습니다.
애니메이션과 사운드트랙
영화 슈퍼배드는 시각적으로도 즐겁게 합니다. 애니메이션은 생동감이 넘치고 역동적입니다. 그루의 세계관을 매력적으로 구현해 냈습니다. 벡터가 살고 있는 기괴한 건물도 유려하게 표현해 냈습니다. 그루가 훔친 다양한 랜드마크들도 재미있게 표현되었습니다. 퍼렐 윌리엄스가 감독한 영화의 사운드트랙도 매우 훌륭합니다. 'Happy'와 'Despicable me'와 같은 노래는 영화의 분위기에 완벽하게 녹아듭니다. 오히려 영화에 에너지와 감동을 더합니다. 음악은 이야기를 잘 보완하였습니다. 음악 그 자체로도 매력적이어서 영화를 보지 않은 관객들도 노래만 찾아 듣기도 했습니다. 영상과 음악 모두 힘을 쓴 덕분에 관객들은 영화를 보면서 시각적, 청각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론
슈퍼배드는 단순히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그 이상입니다.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서로를 사랑하는 가족이 등장하고 무엇보다 미니언즈가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슈퍼배드 4까지 성공적으로 개봉할 수 있었습니다. 미니언즈라는 단독 영화도 제작되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많은 관객들은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던 세 명의 아이가 악당을 만나 서로를 사랑하고 구원해 주는 내용은 많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 이 영화를 꼭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